영상자료19/05/08 Kbc 모닝 730 피플인사이드 방영분 (박형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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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입양가족연대 팀장으로 함께 해주고 계신

박형민 팀장님((사)한국입양홍보회 광주전남지부 지부장님)의

광주지역방송 인터뷰 영상 입니다 ^^


5/8(수) Kbc 모닝 730 피플인사이드 방영분 링크

http://www.ikbc.co.kr/kor/news?mode=view&nwCd=news730_01&menuId=56_444_467&nwid=345141


입양을 홍보하기위한 다양한 사업? 어떤 사업들이 있었나?

인식개선을 위한 입양관련 행사, 학교나 유치원 등에 찾아가 교육을 제공해주는 반편견입양교육 

수기 , 사진전시회 등 또 지금처럼 언론이나 방송에 출연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입양장려의 가장 궁극적인 방법은 우리 입양을 한 입양가족들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 27일 순천에서 기념식이 열렸는데, 일찍 열린 이유와 그 기념식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우선은 4월 말이 순천만 국가정원에 꽃이 만발한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꽃을 또 보여드리고 싶었고 

광주전남지역의 입양가족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 서로 지자체가 다르기때문에 먼저 전남행사를 먼저 치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체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들이 있었고, 또 그날 날씨가 좋았는데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손잡고 그 국가정원에서

마음껏 뛰노는 모습들, 이제는 입양가족들이 숨기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5월 11일 입양의 날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겠어요?

5월에 행사가 많습니다. 5일에는 어린이날, 8일에는 어버이날이 있지 않습니까? 그 뜻이 5월은 가정의 달을 의미합니다.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에서 한명의 아이를 입양하여 새로운 가정으로 태어나자 라는 의미로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5월 11일이 이번주 토요일 이죠? 기념행사가 따로 있나요?

네,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입양의날 행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중흥스파리조트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어떤 활동이 있나요? 

여러가지 생각중인데 우선은 우리 가정들이 아이를 양육하며 느낀 입양 수기사례를 발표하고

아이들이 직접 재밌게 놀 수 있는 체험거리, 무엇보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하거든요.

오전에는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입니다.


광주전남지역의 현재 입양아동수는 얼마나 되나요?

저희가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저희 가정처럼 공개입양을 지향하는 가족들도 있지만

아직 상당수의 가족들은 비밀입양을 진행하고 있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대략 추산하건데 전남에 약 540가정, 광주에 1600가정 정도 됩니다

합쳐서 1800명 정도 되지 않나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가 다른 지역과 비교하였을때 어떤 정도 인가요?

비슷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인구수가 많은 부산이나 서울은 많은 편이고요 인구수가 적은 제주도 같은 경우는 또 적은 편 입니다


예전에는 어린이 수출국이라는 오명이 있었는데요, 해외입양 상황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해외입양상황을 말씀드리면 2007년도부터 해외입양쿼터제가 생깁니다. 매년 10%씩 해외입양을 줄여나가자 라는 취지인데요

이 취지는 해외입양을 줄여나가는 대신 국내입양을 추진하라는 취지인데 2006년과 2007년 수치를 비교해보면

2006년에 1889명 이었던 것이 나중에는 1264명으로 떨어지게 되는, 그러니까 정부의 취지와는 달리 입양비율이 약 40%정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작년에 국내입양이 약 384명 정도? 그리고 해외입양비율은 더 떨어지지 않았나.

제가 좀 안타까워 하는 것은 해외입양이 줄어들었다면 분명히 국내입양이 활성화가 되었어야 했는데

국내입양도 마찬가지로 2012년 특례법 이후에 입양비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언급하셨던 입양특례법이 까다로워졌다고 들었는데 어떤 점이 달라졌나?

전에 같은 경우는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신고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하나는 입양을 보내는 미혼모나 생모들이 본인앞으로 아이를 출생등록을 시켜야합니다. 

그리고 또 예전과 달리 입양부모의 자격요건도 강화되었고, 입양을 보낼 것인지 보내지 않을 것인지 숙고하는 숙려제가 실시됩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입양특례법이 시행된지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입양을 보내고자 하는 미혼모도 있지만, 키우고자 하는 미혼모들도 있거든요.

각자가 상황이 다른데 무조건 획일화 되어서 출생등록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런 상황이 미혼모들을 옥죄이게 되고,

그래서 결국에 아동의 유기가 더욱 늘어나고 있지 않나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비공개입양이 많았는데 현재는 공개입양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제 생각에는 공개입양이 더 옳다고 생각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 가정이 공개를 했기 때문에 공개가 올바르다록 할 수 있지만, 또 가정마다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은 비공개를 하는 것은 아이가 나중에 성장하면서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숨기고 내가 낳은 것 처럼 키우자 라고 하는 입장이 있어요.

근데 반면에 어떻게 보면 이 아이가 입양사실을 알게 되는것, 혹은 이 아이가 어떻게 가정으로 오게되었는지

정체성과 관련된 것들을 명확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공개입양 가족들의 입장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숨겨서 아이들이 나중에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것 보다는 미리부터 알려줘서 아이들이 자아를 잘 정립시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공개입양 가정이 많지는 않습니다. 사회적인 편견이 심해 약 20%정도만이 공개입양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입양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생일이 2번 있습니다. 본 생일 한번, 입양되어서 갖게된 입양생일 한번 이렇게 있습니다. 딸 아이가 입양에 대해 스스로 당당해서

오히려 고맙지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제게도 아이에게도 주변에 분들께도 얼마나 따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행여 입양을 고민하는 가정이 있다면 저는 권하고 싶어요. 얼마나 행복하고 따뜻한 일인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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